소흥은, 강남 수변도시의 부드러움과 번화한 도시의 역동성을 겸비한다. 창교직가는 번화한 곳 중의 하나다. 아마도 휴일마다 특히 많은 관광객이 찾는 거리, 즉 그 지역에 가면 반드시 가야 하는 곳이다. 창교직가는 소흥수변 마을의 대표적인 옛 거리 중 하나이다. 월자성 역사문화보호구에 위치한 창교직가에 가면 청석판, 젖은 이끼, 소포탄, 다리와 흐르는 물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거리의 양쪽에 소흥 고유의 대문 건물과 많은 상점, 식당, 특색 있는 작은 가게 및 전시장이 있다. 거리는 양쪽에 깔끔하게 배치 되어 있어서 오래된 동네에 많은 인기를 더한다. 이 거리는 매우 조용하고 상업적인 분위기가 별로 없으며 여행객도 많지 않다. 사람들은 여기에 와서 그런 생활에 한번씩 녹아 드는 것 같다.
매끄러운 돌길을 걷다 보면창교직가의 양쪽에 많은 음식이 있으며 소흥의 독특한 맛도 있다. 길거리에는 소흥밥과 파슬리 등 특색 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전통상점이 있다. 장원루 같은 유명한 음식점도 있는데, 이곳에서는 당신은 아주 맛있게 식사할 수 있다.경치가 수려하고 사람이 많지 않을 때 이곳을 방문해 현지인의 생활 분위기를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