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나라 왕 구천의 이야기

월나라 왕 구천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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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기원전 520년—기원전 465년)은 춘추말년에 월나라 군주이다.기원전 496년, 월나라 왕 구천이즉위하여 오나라의 군대를 대패시켰다.2년 후 구천은 오군에게 패배당하고 오나라에 화해를 청했다.구천 부부는 오나라의 노예로 되었으며 3년 후에 석방되어 월나라로 귀국하였다.
 
소흥계산중학교 문앞에는 약 10보 너비의 작은 하천이 있는데 그 이름은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 2,500여년 전의 어느날, 월나라 왕 구천이 출병하여 오나라를 토벌하고 백성들이 그에게 촌탁주를 바치고 구천이 술을 강물에 붓고 병사들이 물을 마실 수 있게 하였다. 그리하여 월나라 장병들은 한결같이 적개심을 품고 삼군용명이 오나라를 멸망시키고 마침 내패업하게 되었다.이때로부터 이 강을“투료하(投醪河)”라고한다.월나라 왕 구천은 귀국한 후 현신범려(范蠡), 문종(文种)을 중용하고 자신의 와신상담으로 먼저 월나라를 휴양시키고 뒤이어 "5정(五政)"을 실시하여 10년후 월나라의 국력이 점차 증강되었다.
 
 
기원전 482년, 월나라 왕구천은 오왕 부차가 북상하여 황지회에 참가했을 때 병사를 거느리고 오나라를벌채하고 오나라를 대패시켰다.그는 창졸하게 돌아갔고 연전연패하여 하는 수없이 투항하게 되었다.
 
4년 후 월왕 구천은 재차 오나라를 공격하여 오군의 주력을 크게 물리쳤다.기원전 473년에 구천은 오도고소를 격파하고 부차(夫差)는 자살함으로써 오나라는 마침내 망하고 말았다.이로써 구천은 춘추시기의최후의 패주가 되었다.
 
월나라 왕의 와신상담이야기는 2,000여년간 전해지고 있으며 치욕을 참고 중임을 떠메며 견인불발의 분투정신도 귀중한 정신적 재산이 되었다.